진주 촉석초등학교는 최근 가상 스포츠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이 가상 스포츠 교실에서는 야구, 축구, 농구 등 여러 가지 구기 종목 체육활동이 가능하다.
미세먼지로 인한 체육활동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상현실을 통한 스포츠 활동은 가장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로 학생들의 놀이문화 부족에 대한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점규 교감은 “운동량이 부족한 학생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놀이문화 개선과 인성 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직원들은 가상 스포츠 교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강민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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