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2시 50분께 거창군 신원면의 한 2층 주택에서 불이났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거창소방서는 이미 1층에는 화염이 최성기(절정기) 상태여서 건물 진입과 일가족 3명의 구조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A(90)씨와 A씨의 아내(83) 등 일가족 3명을 모두 구조했다. 다행히 이들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은 1층 170㎡와 보관돼 있던 꿀 140ℓ 등을 태운뒤 4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인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용구기자
이날 불은 1층 170㎡와 보관돼 있던 꿀 140ℓ 등을 태운뒤 4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인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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