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포서,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개최
거제시민과 경남도민이 함께하는 대우조선 매각저지 영남권 결의대회가 오는 10일 오후 5시30분부터 옥포 중앙사거리에서 열린다.
이날 결의대회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노조원과 ‘대우조선 매각저지 거제시민대책위 및 일반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추진중인 이번 매각은 단기간 밀실에서 이뤄진 졸속이며, 그동안 뼈를 깍는 고생을 통해 겨우 경영정상화를 목전에 둔 대우조선을 고작 4000억에 통째로 재벌기업에 넘기는 특혜로 단정하고 있다.
또, 동종사 간 겹치는 부서간의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고용 감소 및 도내 1000여개 협력업체 파산 등으로 인한 거제 경제 및 경남 경제 침몰을 적극 주장할 걸로 보인다.
신상기 대우조선해양 노조 위원장은 4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침체된 거제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날 매각저지 결의대회에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노조원과 ‘대우조선 매각저지 거제시민대책위 및 일반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추진중인 이번 매각은 단기간 밀실에서 이뤄진 졸속이며, 그동안 뼈를 깍는 고생을 통해 겨우 경영정상화를 목전에 둔 대우조선을 고작 4000억에 통째로 재벌기업에 넘기는 특혜로 단정하고 있다.
또, 동종사 간 겹치는 부서간의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고용 감소 및 도내 1000여개 협력업체 파산 등으로 인한 거제 경제 및 경남 경제 침몰을 적극 주장할 걸로 보인다.
신상기 대우조선해양 노조 위원장은 4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침체된 거제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날 매각저지 결의대회에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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