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원예예술촌 관광명소로 발돋움
남해 원예예술촌 관광명소로 발돋움
  • 이웅재
  • 승인 2019.04.09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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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4%늘어난 42만명 방문
입장료 수입 7635만원 군에 전달
남해군 삼동면 원예예술촌이 전국의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면서 1일 평균 115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의 대표적 관광명소 중 하나인 삼동면 원예예술촌이 지난해 개관 이후 최대 인원인 42만 559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는 2017년의 33만 9525명에 비해 23.9% 증가한 수치이다.

삼동면 원예예술촌은 주택과 개인정원을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려 가꾼 마을로 장미터널과 조각공원, 분수,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는 남해군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소개되고 있다.

관광객 증가는 입장료 수입 증가로 이어져 군 재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원예예술촌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예원영농조합법인(대표 홍경숙)은 지난 3일 남해군을 방문해 2018년 수입금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인 7635만원을 전달했다.

남해군은 지난 2009년 원예예술촌 운영·관리를 예원영농조합법인에 위탁했으며, 위·수탁 계약에 따라 운영업체는 원예예술촌 입장료 수입의 5%를 매년 남해군에 기탁하도록 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처럼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KBS1 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프로그램 방영에 따른 인지도 향상과, 긍정적 이미지 강화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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