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에 사업장을 둔 항공기 부품회사 ㈜율곡(대표이사 위호철)이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율곡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는 지역아동센터 건립 지원과 지역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2017년에는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렇게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성금은 산청군 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율곡은 1990년 창원에서 설립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협력업체로 대형 민항기 및 군수 항공기의 핵심 부품과 동체를 조립 생산해 글로벌 항공기 부품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창원과 사천, 산청에 공장을 두고 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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