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창원대·경남과기대 등
‘헬리콥터 2.0’…진로지원 강화
‘헬리콥터 2.0’…진로지원 강화
경상대학교, 창원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들이 2단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11일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경상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수행하는 2단계 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돼 해마다 최소 45억여 원씩 총 135억원을 지원받는다. 경상대는 이번 사업에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 지역사회 요구사항을 종합해 사업단 인프라 및 역량이 지속될 수 있도록 4개 전략과 플랫폼을 제시했다.
또 LINC+ABCD를 전략으로 제시했는데 LINC+A는 3대 특성화, LINC+B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LINC+C는 지역 맞춤형 사회문제 해결, LINC+D는 창의교육 및 창업역랑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창원대도 2단계 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최종 선정됐다. 향후 3년(2019년~2021년)간 정부로부터 매년 32~35억원씩 총 100억여 원을 지원 받는다. 창원대는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을 계기로 쌍방향 산학협력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창원대 박경훈 LINC+사업단장은 “2단계에서는 산학협력 선도모델 고도화와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경남과기대도 2단계 LINC+ 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 36억원을 지원받는다.
경남과기대 LINC+사업단은 2017년 6월 첫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 및 지역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56개의 기업과 채용연계 약정협약을 맺었다. 또 ‘기업과 학생이 만족하는 인력 양성’ 사업 수행을 위해 항공우주 및 기계부품(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자동차공학과), 항노화바이오(농학한약자원학부, 식품과학부, 제약공학과), 인테리어매니지먼트(인테리어재료공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 등 3개 트랙의 사회맞춤형학과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단계 사업에서는 학생 전 주기 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헬리콥터 2.0’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취업과 졸업 후까지 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진로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철홍·이은수기자
11일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경상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수행하는 2단계 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돼 해마다 최소 45억여 원씩 총 135억원을 지원받는다. 경상대는 이번 사업에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 지역사회 요구사항을 종합해 사업단 인프라 및 역량이 지속될 수 있도록 4개 전략과 플랫폼을 제시했다.
또 LINC+ABCD를 전략으로 제시했는데 LINC+A는 3대 특성화, LINC+B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LINC+C는 지역 맞춤형 사회문제 해결, LINC+D는 창의교육 및 창업역랑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창원대도 2단계 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최종 선정됐다. 향후 3년(2019년~2021년)간 정부로부터 매년 32~35억원씩 총 100억여 원을 지원 받는다. 창원대는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을 계기로 쌍방향 산학협력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창원대 박경훈 LINC+사업단장은 “2단계에서는 산학협력 선도모델 고도화와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경남과기대도 2단계 LINC+ 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 36억원을 지원받는다.
경남과기대 LINC+사업단은 2017년 6월 첫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 및 지역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56개의 기업과 채용연계 약정협약을 맺었다. 또 ‘기업과 학생이 만족하는 인력 양성’ 사업 수행을 위해 항공우주 및 기계부품(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자동차공학과), 항노화바이오(농학한약자원학부, 식품과학부, 제약공학과), 인테리어매니지먼트(인테리어재료공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 등 3개 트랙의 사회맞춤형학과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단계 사업에서는 학생 전 주기 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헬리콥터 2.0’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취업과 졸업 후까지 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진로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철홍·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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