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대학 2단계 LINC+사업 선정
도내 주요대학 2단계 LINC+사업 선정
  • 박철홍·이은수기자
  • 승인 2019.04.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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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창원대·경남과기대 등
‘헬리콥터 2.0’…진로지원 강화
경상대학교, 창원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들이 2단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11일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경상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수행하는 2단계 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돼 해마다 최소 45억여 원씩 총 135억원을 지원받는다. 경상대는 이번 사업에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 지역사회 요구사항을 종합해 사업단 인프라 및 역량이 지속될 수 있도록 4개 전략과 플랫폼을 제시했다.

또 LINC+ABCD를 전략으로 제시했는데 LINC+A는 3대 특성화, LINC+B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LINC+C는 지역 맞춤형 사회문제 해결, LINC+D는 창의교육 및 창업역랑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창원대도 2단계 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최종 선정됐다. 향후 3년(2019년~2021년)간 정부로부터 매년 32~35억원씩 총 100억여 원을 지원 받는다. 창원대는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을 계기로 쌍방향 산학협력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창원대 박경훈 LINC+사업단장은 “2단계에서는 산학협력 선도모델 고도화와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경남과기대도 2단계 LINC+ 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 36억원을 지원받는다.

경남과기대 LINC+사업단은 2017년 6월 첫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 및 지역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56개의 기업과 채용연계 약정협약을 맺었다. 또 ‘기업과 학생이 만족하는 인력 양성’ 사업 수행을 위해 항공우주 및 기계부품(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자동차공학과), 항노화바이오(농학한약자원학부, 식품과학부, 제약공학과), 인테리어매니지먼트(인테리어재료공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 등 3개 트랙의 사회맞춤형학과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단계 사업에서는 학생 전 주기 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헬리콥터 2.0’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취업과 졸업 후까지 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진로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철홍·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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