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울산광역시 울주군 치매안심센터와 경북 포항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서 경제복지여성위원회(김순식 위원장)는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관리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였고, 더불어 5월에 있을 창원시 보건소 3개소의 치매안심센터 정식개소를 앞두고 우수기관인 울주군 치매안심센터의 운영현황 모범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지역별 치매안심센터 운영 우수사례 공모’에서 일반이용자대상 사례 서비스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또한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시설물 설치 및 지원사항 등 전통시장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둘러보고 문제점을 비교 검토했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포항운하관 탐방을 통해 문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례도 살펴보았다.
김순식 위원장은 “비교견학을 통해 창원시 치매안심센터의 운영방향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원사업, 문화 관광인프라 구축 등에 대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조언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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