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택 원당 대표 "진주 대표 브랜드 만들고 싶다"
정한택 원당 대표 "진주 대표 브랜드 만들고 싶다"
  • 김영훈
  • 승인 2019.04.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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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택 원당 대표의 고향 진주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

정 대표는 진주에 대한 애착으로 지난 2014년 ‘원당’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농화학 박사로 친환경비료제조회사인 신안그로의 대표이기도 한 정 대표는 진주에 대표 브랜드가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도농복합 도시로 다양한 농산물들이 있지만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는 데는 부족해 보였다.

그는 “타 지역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진주하면 무엇이 연상되는지?’, ‘대표 브랜드는 무엇이 있는지?’”라며 “돌아오는 답은 특별한 것이 없다. 그래서 고향 진주를 위한 대표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고 그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외지업체가 점령하고 있는 소비시장을 보면 안타깝다”라며 “우리 진주만의 제품을 만들어 경제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농화학 박사로 땅에 대해서는 조금 안다. 그러던 중 쇠비름에서 좋은 성분을 추출할 수 있었고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이 성분을 계란을 통해 완성해 ‘오메가3 강화 계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진주시의 경우 도농복합기능을 가지고 있어 농업도시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 중 축산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핵심 부문이고 나아가 식량 안보와도 관련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진주의 농축산업의 부흥을 위해서는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켜 기반을 튼튼히 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치열한 국제 농업시장에서도 살아남고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차별화·고급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고부가가치 계란 생산을 통한 산란계 사육 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며 “오메가3 성분이 강화된 계란 생산을 개인적인 사업으로만 밀고가기 보다는 진주시 농축산 기반 강화의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저비용·고부가가치 오메가3 기능성 계란을 진주시의 명품 축산브랜드화 하고 육류의 개발·생산·가공 및 국내외 유통 등을 책임질 진주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까지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대표는 진주시와의 긴밀한 협조관계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진주지역 축협 하나로마트 몇 곳에서 ‘오색찬란’이란 브랜드로 일종의 시범 판매를 했는데 완판이 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아직 시작 단계지만 이런 소비자들의 반응을 평가해 본다면 진주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타 지자체에서 자신들과 사업을 같이 해보자는 제안도 많이 받았다”며 “하지만 진주 사람으로 진주를 위해 다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진주시와 협력한다면 계란에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앞서 말했듯 진주 통합 플랫폼 구축과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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