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이 10일부터 12일까지 ‘4월 찾아가는 이동과학 탐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 산청 덕산초등학교, 11일 생초초등학교(금서초등학교, 오부초등학교 연합 운영)에서 실시했으며 12일에는 신등중학교(도산초등학교 연합 운영)에서 열린다.
이동과학 탐구교실은 과학교육원이 보유하고 있는 이동과학차량으로 학교에 직접 찾아가 첨단과학(VR), 과학공작활동, 과학체험활동, 과학시연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교육원의 파견교사와 학교가 협력 수업을 실시하며 재료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는 과학교육원에서 모두 부담한다. 유창영 과학교육원 원장은 “찾아가는 이동과학교실은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는 있지만 지역적 여건상 과학교육원 체험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11일 산청 생초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동과학 탐구교실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