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건강을 위한 근육통 잡기
생활 건강을 위한 근육통 잡기
  • 경남일보
  • 승인 2019.04.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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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연(대한직장인체육회 요가필라테스협회 회장)
박해연
박해연

요즘 주변에서 건강에 관해 듣다보면 얼굴을 보지 않아도 대충 그 사람들의 연령대를 알 수가 있다. 생활 속 여러 통증과 근육통은 중년 이후 생활을 함께하는 동반자라 할 만큼 아주 친숙하다. 누구나 한번쯤은 근육통으로 고생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흔한 질환이기 때문이다. 중년에 밤낮없이 찾아오는 근육통은 성장기 청소년의 근육통과는 다르다. 성장기 통증은 곧 사라지지만 중년의 경우 움직이거나 휴식을 하는 중에도 아리거나 쑤시고 찌릿찌릿한 느낌으로 찾아온다.

아리는 통증은 주로 늘어난 근육부위에서 통증이 생겨나며, 쑤시는 통증은 뭉쳐있는 근육부위에서 일어난다. 찌릿찌릿한 통증은 근육근막 부위에서 일어나는 통증들이다. 근육통은 주로 근육에 생기며 근육을 수축시키면 통증이 심하고 움직이는 범위가 제한이 된다. 근육이 약해진 부위는 위축은 없으나 누르면 아픈 부위가 생기는데 이 부위를 통증 유발점이라 한다. 통증 유발점이 있는 근육은 밴드처럼 딱딱하게 만져지는데 누르면 통증이 발생되며 주변 다른 부위까지 통증을 느끼게 된다.

예를 들면 경추주변 근육에 통증 유발점이 생기면 두통과 눈 주위 통증, 이명,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고, 어깨주위에 통증 유발점이 생기면 팔과 손의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또, 요추주변에 생기면 대둔근과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렇게 부분적으로 찾아오는 근육통을 줄이기 위한 운동으로 전신 균형운동이 효과적이다. 뭉쳐진 근육부위를 늘려주는 운동을 하고 늘어난 근육부위는 근력강화운동을 해야 한다. 근육의 특성상 운동 시간차와 근육길이조절을 하는 등척성운동과 등장성운동, 그리고 호흡운동을 적절히 조합하는 운동프로그램이 효과적이다. 근육은 제자리만 들어가게 되면 통증이 사라지고 몸이 아주 가뿐할 뿐 아니라 근육의 피로도가 낮아져 생활이 아주 편안하게 된다. 전신밸런스 운동에서는 몸의 움직임, 근막의 상태, 통증기간, 체형분석, 생활습관부터 분석하고 근육통증의 강도에 따라 바디롤러, 볼, 리커버링 등 도구를 사용하게 된다. 전신 밸런스운동은 체형교정의 효과는 물론이며 근육의 균형을 잡아주어 근육통증을 줄여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운동 전 자가진단보다는 운동전문가와 상의 후 기초체력부터 만든 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밸런스운동은 생활습관의 교정과 자세교정의 효과도 있기에 중년 이후의 만성통증을 가진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은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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