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를 말하다’ 상반기 기획전
‘클레이아크를 말하다’ 상반기 기획전
  • 박성민
  • 승인 2019.04.15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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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한국작가 도자 설치조형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27일부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4월 27일부터 2019 상반기 기획전 ‘클레이아크를 말하다’展을 돔하우스 전관에서 개최한다.

클레이아크를 말하다展은 국내 유일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으로서 건축도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전시다. 총 9명의 한국 작가가 ‘클레이아크’를 테마로 한 도자 설치 조형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건축도자 분야의 척박한 토양을 일궈 온 도예가 신상호를 필두로 강준영, 김희원, 박삼칠, 이인숙, 정민지, 정용현, 조영학, 최주연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고유한 예술 언어와 심미안, 표현 방식으로 만든 작품을 통해 ‘클레이아크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한다.

전시의 서막을 여는 중앙홀과 로비에서는 신상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초대관장이자, 메인 전시관인 돔하우스 외부를 감싸는 도자 작품인 ‘Fired Painting(파이어드 페인팅)’의 작가인 신상호 작가는 작품을 통해 흙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건축도자의 지향점을 제안한다.

클레이아크를 말하전展은 총 아홉 작가의 작품과 시선을 통해 건축도자의 본질을 묻는 한편, 예술과 인간의 삶을 밀접하게 통합시키는 영역으로서 건축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전시 담당자는 ‘건축도자의 고유한 예술적 가치를 전하고, 새로운 예술적 화두를 제시하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가 대중적으로 건축도자예술을 즐길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클레이아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기획 의도 및 소감을 밝혔다. 전시는 2019년 9월 1일까지 이어지며, 관련 문의는 055-340-7006으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4월 27일부터 2019 상반기 기획전 ‘클레이아크를 말하다’展을 돔하우스 전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신상호 작가의 작품./사진제공=김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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