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는 지난 13일 해운대캠퍼스 도광헌에서 로마법 분야의 최고 석학인 최병조 명예교수(서울대)와 정치사상 분야 권위자인 김주성 교수(전 한국교원대 총장)를 석좌교수로 추대했다.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 법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친 후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2018년 2월까지 서울대 법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로마법 분야 논문 50여 편, 비교법문화 분야 논문 20여 편, 서양법제사 분야 논문 10여 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텍사스대학교(오스틴캠퍼스)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1년 한국교원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교수로 임용된 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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