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사랑·지역사랑으로 지역 최고병원 구현”
TSH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은 지난 14일 통영수협(조협장 김덕철)과 함께 한산면사무소 2층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원 8주년 기념, 제67차 합동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단은 오원혁 병원장과 의료진,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30여 명으로 구성해 마을주민 15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통한 고급영양제와 주사, 약품을 제공했다. 또 통영수협 임직원과 통영팔각회(회장 황평윤, 표정순) 회원, 아이코리아(회장 박순이) 회원 60여 명도 함께 동참해 다과 및 음료 제공, 차량 운행 등 주민 진료 편의를 도왔다.
오원혁 병원장은 “통영서울병원과 수협은 섬 지역과 교통이 불편한 의료 낙후마을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참된 의료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덕철 조합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어업인들을 진료해주는 통영서울병원과 수협가족,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했다.
‘환자사랑’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통영서울병원은 관절·척추치료를 위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등을 보강해 적극적인 진료를 하고 있으며, 내과센터도 세분화·전문화함으로써 병원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15일부터는 ‘MOD TV(1인용 TV)’ 설치 등 스마트IT를 겸한 첨단치료시스템을 도입했으며, 4월 중순부터는 고객상담서비스센터(644-1777)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서울병원은 지난 7일 개원 8주년 기념 자축행사에 이어 13일엔 진료부·부서장 워크숍을 열어 지역 최고 병원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