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진해 웅동 화물차 임시주차장 무료 운영
BPA, 진해 웅동 화물차 임시주차장 무료 운영
  • 손인준
  • 승인 2019.04.15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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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1190-1번지 웅동 배후부지 일원 3만216㎡에 컨 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3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해 16일 오전 10시부터 무료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BPA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총 사업비 2여 억원을 들여 부지 평탄작업과 주차선 긋기 등을 통해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는 신항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컨 트레일러 통행량도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주차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배후단지 일대가 불법 주차로 물류흐름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사고위험마저 높기 때문이다.

BPA는 컨 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3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이 주차장을 해당부지 8만4700㎡에 대규모 공용화물차 휴게소 건립을 위한 본격 공사가 시작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BPA는 이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운전자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회전율을 높이고 차주들이 고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특정 구역을 사유화하거나 섀시를 주차하는 행위를 차단키로 했다.

웅동 공용화물차 휴게소는 사전 조사 용역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1년께 본격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PA 남기찬 사장은 “임시 주차장은 신항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원할한 물류흐름을 위해 조성·운영키로 한 것”이라며 “BPA는 앞으로도 부산항 이용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부산항만공사가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1190-1번지 웅동 배후부지 일원 3만216㎡에 컨 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3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해 16일 오전 10시부터 무료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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