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여근호 하동농협 조합장
[당선인 인터뷰] 여근호 하동농협 조합장
  • 최두열
  • 승인 2019.04.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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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혁신·판매조직 전문화 이끌겠다”

하동농협을 이끌어갈 제16대 여근호(66)조합장이 지난달 새로 취임했다.

여 조합장은 지난 선거에서 선거를 처음 치르는 데도 불구하고 상대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에 성공했다.

새로 바뀐 하동농협의 수장을 만나 앞으로 조합 운영에 관한 각오를 들어 봤다.

-먼저 당선 소감을 말한다면.

▲먼저 부족한 저를 지지해준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선거에서 상대는 현 조합장이고 저에 비해 경험이 있는 분이라 주위 많은 분들이 걱정을 했다. 그러나 저는 열심히 조합원들을 찾아뵙고 지지를 부탁드렸다. 그리고 만나는 조합원들 마다 조합의 변화를 갈망하신다는 것을 느꼈다. 조합원들께서 저를 선택하신 것은 개혁을 열망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조합장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저는 조합장이 되기 전 농촌에서 43여년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농촌 현실을 피부로 느끼며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어려운 농촌의 농업현실을 직시하고 무언가 나와 같은 처지의 농민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선거에 뛰어들었다. 선거운동기간이 너무 짧고 제한적이라 조합원들에게 저의 뜻을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 상대후보는 현직 조합장으로 선거운동기간 내내 힘겨운 선거를 치렀다. 하지만 상대후보와는 지역의 선·후배 관계라 서로 존중과 격려를 하는 가운데 깨끗한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앞으로 하동농협이 우선해야 할 일이 있다면.

▲우선 지금까지 해 왔던 좋은 장점은 살려 가면서 유통혁신과 판매조직을 전문화 해서 ‘초일류 유통리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 정도와 투명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을 만들고, 공명정대한 인사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노력 하겠다. 특히 우리 농협의 근간인 원로조합원 우대 방안을 강구 하겠다. 앞으로 젊은 세대는 물론, 귀농·귀촌하신 분들을 신규조합원으로 가입시켜 조합원 증대에 만전을 기하겠다.

-향후 4년 임기동안 하동농협을 이끌 좋은 구상이 있다면.

▲하동농협의 장래는 인력운용 효율성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군 관내 산재돼 있는 지점과 사업장을 대단위 통합시설로 건립하여 인력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인건비·경영비 등의 절감으로 농업경영의 효율성이 극대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

-마지막으로 조합원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조합원 여러분 저는 변화와 개혁의 중심에 서서 조합원들과 같이 의논하고 같이 행동 할 것이며, 항상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다시 한번 저를 지지해주신 조합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조합원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


최두열기자

 

여근호 하동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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