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농업센터, 적과제 안전사용 홍보
함양군농업센터, 적과제 안전사용 홍보
  • 안병명
  • 승인 2019.04.16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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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사과주산지로 알려진 함양군이 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적과제’ 살포로 꿀벌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과제 안전사용을 위해 읍면 현수막을 비롯해 마을방송 등 농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적과제는 사과나무에 알맞은 수량이 착과가 되도록 과일을 솎으려고 사용하는 약제로, 농가에서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 열매솎기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카바릴수화제인 ‘세빈’을 일부 사용하고 있다.

한편, 카바릴수화제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사과 꽃이 피었을 때 잘못 살포하면 꽃을 찾아다니는 꿀벌 등 화분 매개곤충이 집단폐사 할 수 있어 양봉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사과 꽃이 진 뒤에도 과수원 주변에 민들레 등 야생화가 있으면 꿀벌이 찾아올 수 있어 추가적인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사과 꽃이 완전히 진 후 주변 야생화를 제거하고 살포해야 하며, 석회유황합제는 사과꽃 중심화가 만개한 2~3일 후부터 개화 상황에 따라 2~3회 처리하는 것이 적과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은 벌 피해가 없는 석회유황합제를 카바릴 수화 제 대용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올해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원하는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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