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수돗물 ‘찬새미’ 브랜드 대상
김해 수돗물 ‘찬새미’ 브랜드 대상
  • 박준언
  • 승인 2019.04.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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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수돗물 브랜드 ‘찬새미’가 최고의 ‘물(水)’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김해시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대상에서 수돗물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고 소비자들이 참여해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수돗물 분야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6개 자자체가 참여해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품질 등 7개 평가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루어졌다.

‘찬새미’는 ‘뼛속까지 시리도록 차갑고 맑은 우물’이란 뜻으로, 생림면 마사리 낙동강둔치 지하 40m 모래층에서 채취한 강변여과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낙동강 표류수를 원수로 사용해온 김해시는 지난 2006년부터 666억원을 들여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에 착수해 2017년 9월에 사업을 완료하고 수돗물 브랜드 ‘찬새미’를 탄생시켰다. 김해시는 하루 18만t의 강변여과수를 취수 정화한 뒤 시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공정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찬새미’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각종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FDA(식품의약품안전청)가 194개에 항목에 걸쳐 실시한 수질검사를 모두 통과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찬새미는 지난 1월 수돗물 범국민운동기구인 ‘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주최한 수돗물시민대상에서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시상은 전 국민이 찬새미의 우수성을 인정해 준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정수장 네크워크화, 도수관로 복선화로 수도시설 안전망을 구축해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 수돗물 ‘찬새미’ 병입 수돗물. 사진제공=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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