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면사보협 행복플러스 나눔가게 협약
하동 옥종면사보협 행복플러스 나눔가게 협약
  • 최두열
  • 승인 2019.04.18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 옥종면은 지난 16일 열린 옥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관내에 소재한 떡방앗간 3곳·제과점 3곳과 ‘우리동네 행복플러스 나눔가게’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녀가 있더라도 평소 왕래가 없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편부모 밑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가정 아동 및 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3~4명씩 생일 떡과 케이크를 지원하게 됐다.

어르신 생신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마을부녀회원이 떡방앗간에서 지원하는 떡과 함께 미역국, 나물, 생선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행복밥상’을 차려 직접 해당 가정을 찾아 생신축하 이벤트를 추진한다.

그리고 저소득 아동에게는 케이크와 함께 면내 마트에서 제공하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품목으로 ‘행복꾸러미’ 선물을 마련해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업소 대표들은 “요즘 경기기 어렵지만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성의를 표시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면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기부를 결심해 주신 업소 대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돌보는 나눔 실천이 지역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옥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는 관내 업체들의 도움으로 ‘우리동네 행복플러스 나눔가게’ 협약식을 가졌다./하동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