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 남곡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재천)는 지난 14일 ‘제7회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에 남곡농악단이 참가해 우수상 및 상쇠 김순자(여, 67)씨가 소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4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기간 중 개최되었으며 지역내 13개 농악단이 참가하여 열정으로 준비한 작품들을 발표해 관람객들과 어우러져 우리가락의 신명나는 놀이마당을 펼쳤다.
남곡농악단은 지난 2017년 경상남도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처음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매년 열리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도 참가하여 수차례 특별공연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전래농요를 복원한 ‘창녕시무구지’작품을 만들어 무형문화를 보존하는 지킴이 역할도 하고 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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