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춘추]체형불균형
[경일춘추]체형불균형
  • 경남일보
  • 승인 2019.04.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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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연(대한직장인체육회 요가필라테스협회 회장)
박해연
박해연

100세 시대를 사는 현대인은 건강에 아주 관심이 많다. TV나 인터넷에서 보면 체형교정, 코어강화운동, 바르게 걷기, 바른생활습관 등 바른 체형에 관한 정보가 넘쳐난다. 이러한 정보들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먼저 질문을 던져본다, “내 몸에 맞는 체형교정운동은 어떤 것이 좋을 까요”, “체형교정을 위해서는 코어운동이 필수라고 하는데 코어운동은 어디를 강화 시켜주는 운동일까요?” 많이 듣기는 하지만 직접 하려고 하면 내게 맞는 운동이 무엇인지 모르는 채 가까운 헬스장에서 트레이너가 시키는 대로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체형교정이 이루어지기 전에 운동이 힘들어 그만 두는 경우가 많다. 또한 방송매체에서 알려주는 정보를 따라 본인 스스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운동은 잘하면 덕이 되지만 잘못하게 되면 근육이 다쳐 운동부상을 입기도 한다.

누군가 나에게 “체형이 틀어져 있다”라고 말을 하고, 나 자신이 “내 체형이 틀어 졌구나!”라고 각인하는 순간부터는 옷을 입어도 뭔가 어색하고, 앉아있어도 자세가 불편한 것 같으며 “허리가 아프다, 목이 아프다, 어깨가 아프다”라고 하게 된다.

한편으론 심리적으로도 자존감도 떨어지기 시작한다.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상반응은 급성이 아니다. 만성적으로 서서히 본인도 모르는 사이 체형변형이 일어나며 환경적 계기로 인하여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우리의 몸은 항상 잘못된 자세, 잘못된 습관으로 오랜 시간 지속하게 되면 신체는 자각신호를 보내게 된다. 몸은 근육통, 관절통, 관절염이나 각종 통증으로 우리에게 정보를 보내지만 우리는 대부분 “피곤하다, 뻐근하다, 푹 자고 나면, 쉬고 나면 괜찮을 거야” 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곤 한다. 이런 일과들이 계속 반복이 되고 세월이 지나면 만성근육통으로 병원을 다니게 되고 건강을 찾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체형이 틀어져 있음을 알 수 있는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옷을 입었을 때 앞쪽 지퍼라인 또는 옷의 중심선이 옆으로 돌아가는 경우, 신발 밑바닥의 특정한 부위만 닳는 경우, 어깨와 골반의 높이가 차이가 나는 경우, 옷의 소매길이나 바지 길이의 좌우가 차이가 나는 경우 등 체형불균형에 의한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들이다. 그러면 체형교정을 위한 운동은 무엇이 있는지! 꾸준히 잘 할 수 있는 운동은 무엇인지! 찾아서 규칙적으로 주 1회씩이라도 실천하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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