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지난 19일 정책보고서 ‘정책프리즘’을 발간하고 정책지원관제 운영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제11대 도의회가 개원한 이후 도의원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정책지원관 제도를 도입하여 지난 1월 조직을 신설하고, 3월 초 외부전문가 5명을 채용하여 구성을 마무리했다.
12명의 정책지원관은 입법담당관실 소속으로 6개의 상임위원회별로 2명씩 지정돼 상임위원회별 정책개발 및 분석 지원, 의원발의 조례안 기초조사 및 자료분석, 지역현안과제 해결방안 검토 등 4월 현재 100여건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외국사례 분석을 통한 주민참여예산 운영 활성화 방안’ 등 13개의 정책과제에 대한 첫 성과물인 정책보고서 ‘정책프리즘’을 발간하여 첫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매 분기마다 발간할 예정인 ‘정책프리즘’은 각종 현안이나 쟁점,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정책을 소개하는 등 이슈 브리핑과 정책보고서를 혼합한 형태로 발간할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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