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견학, 선거법 위반 아니다"
"해외시장 견학, 선거법 위반 아니다"
  • 문병기
  • 승인 2019.04.21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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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전통시장상인연합회
"지역 분열 조장 말라" 경고
“선거가 끝난 지 1년이 다 되가는 데 시장에 대한 선거법 운운하며 고소·고발을 일삼을 것인가. 지금부터라도 지역을 분열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사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회장 정철자)는 18일 사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도근 시장에 대해 일부 특정세력들의 도가 넘는 음해와 선거법 위반 행위를 물고 늘어지는 데 대해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은 “지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뒤 송도근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과 경찰에 고소·고발한 것도 모자라 또다시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해외 우수시장 견학을 다녀온 것과 관련, 기부행위 제한 위반이라는 터무니없는 억지누명을 씌워 경남도선관위에 조사를 해 달라고 제보를 했다”며 “시장을 낙마시키기 위해 언제까지 비열하고 치졸한 방법으로 발목을 잡고 우리 시의 화합과 발전을 가로막을 것인 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 상인회 해외 우수시장 견학은 성공사례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시장 운영방법, 관광객 맞이 친절교육, 상가 주차장 운영방법 등도 전수 받고 있어 전통시장 상인회에 꼭 필요한 시책”이라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사천시 조례에도 분명히 명시돼 있으며 다른 지역의 지자체도 상인회 해외견학에 경비를 지원한 사례도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남도선관위에서는 지원근거에 따라 실시한 상인회 해외우수시장 견학은 기부행위위반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송 시장이 지난 11일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70만 원이 확정돼 시장 직을 유지하게 되자 또다시 해외 우수시장 견학을 기부행위 위반으로 몰아 선관위에 조사를 하라고 제보하는 것은 송 시장뿐 아니라 우리 전통시장 상인회 모두를 모독하는 것으로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들은 “선거가 끝난 지 1년 가까이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곤혹을 치렀고 행정도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 등 심각한 부작용도 많았다”면서 “해외우수시장 견학을 선거법 위반으로 문제 삼을 경우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이제부터라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일체의 행위들을 그만두고 사천시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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