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제7대 창원경륜공단 이사장에 김도훈(사진·66) 전 마사회 부회장이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일 열린 취임식에서 “사명을 바꿔 이미지를 쇄신하고 사업영역 다각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창원시의회 의원, 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마사회 부회장 등을 차례로 거쳤다.
매년 매출액 중 수백억원을 레저세·지방교육세·농어촌특별세로 낸다.
그러나 스포츠토토 등 다른 사행산업과 경쟁이 거세지면서 매출 정체, 순이익 감소 등 최근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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