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과학 인재들이 참가하는 ‘2019 통영청소년과학탐구 및 학생과학탐구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융합과학, 과학토론, 자연관찰탐구, 과학탐구실험 등 4개 영역에 초등 37팀, 중등 22팀 등 총 59팀 118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원끼리 소통하며,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등 STEAM 영역에서 융합을 시도해 창의성을 발휘했다. 각 영역별 대상 수상팀은 경상남도교육청 대회에 통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혜숙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우열을 겨루는 대회가 아닌 과학으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자, 학생들의 창의성을 발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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