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동차부품 사절단, 북미 파견
경남도 자동차부품 사절단, 북미 파견
  • 정만석
  • 승인 2019.04.22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가 어려움에 처한 도내 자동차부품 업체의 수출 지원을 위해 북미 수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도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디트로이트에 ‘2019년 북미 자동차부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원 한산스크류, 김해 썬프레인코, 양산 대영소결금속, 의령 거양금속 등 도내 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진행하는 무역사절단은 미리 섭외한 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해 자동차부품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도는 캐나다 토론토가 있는 남부지역은 국가 차원에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와 관련한 기술 분야에 5년간 3억8000만 캐나다달러(한화 3035억원)를 지원해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미국 자동차부품 제조산업 본거지인 디트로이트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 자동차회사 본사 공장이 집결해 자동차부품 협력업체가 많은 곳이다.

무역사절단은 수출상담회 이외에도 한미 자동차부품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디트로이트에서 코트라(KOTRA)와 재미자동차산업인협회(KAPI)가 공동 주관하는 한미자동차 파트너십 세미나와 미시건주 투자진출 설명회도 연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