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남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종열·이판암)는 지난 22일 신전마을 경로당에서 ‘동네방네 행복 재능나눔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복지관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지난해 3월부터 매월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협의체 위원은 “난생 처음 얼굴 팩을 붙여보고 거칠어진 손에 매니큐어를 칠한 모습에 수줍게 웃는 어르신을 보며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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