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의 등불 5G 전문가
미래 산업의 등불 5G 전문가
  • 경남일보
  • 승인 2019.04.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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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수(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항공제어시스템과 조교수)
2016년 세계 경제포럼에서 언급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공학, 양자암호, 사물인터넷 등)들은 지속적인 발전으로 새로운 전략기술에서 현재는 일상적인 기술로 사회에 정착되었다. 각 핵심전략 기술에 대한 발전과 상용화를 진행함에 있어 빅데이터에 대한 통신의 발달이 필요하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가진 5G 서비스 상용화로 ‘5G 강국’이 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에 활용함으로써 성장 가능성을 가지게 되었다.

기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가상현실(Virtual Reality), 혼합현실(Mixed Reality)의 경우 영상 끊김 및 지연과 사물인터넷 운영에 있어 좁은 지역에서 다수 장치간의 연결수가 부족하고 낮은 전송속도로 인해 운영시 애로사항이 존재하였지만, 대용량 영상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5G 초고속 서비스와 1㎞ 반경 내에서 최대 백만 개 장치가 연결 가능함으로써 기존 서비스(4G, WiFi)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다양한 센서와 장비들 간의 통신으로 스마트 도시·공장과 나아가 자율 주행차·무인기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5G 서비스의 융합으로 진보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관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트렌드 기술로 대두된다. 국외(미국, 유럽, 일본, 중국)의 경우 정부 주도하에 협력체를 조성해 투자 및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관련 시장규모는 향후 1조 1588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TRI는 한국 5G시장 전망에 대해 2020년 전체 이동통신시장 540억 달러 규모 중 5%를 차지해 27억달러로 전망되는 5G 시장이 2023년은 전체 594억 달러 중 154억 달러로 25%를 차지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2026년에 이르면 전체 이통통신 시장 규모 635억 달러 중 5G 시장이 381억 달러로 급성장해 시장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TRI는 같은 시기 세계 5G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 할 것으로 추정했다. 2020년 전체 이동통신 시장에서 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5G 시장은 2026년에 이르며 전체의 50%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피터 리서치(Jupiter Research)에서 발표한 결과 세계 5G 접속 단말기 수는 2019년 100만이지만 연평균 232% 증가로 2025년에는 14억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시장규모 증가에 따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IHS 마켓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 950만개, 미국 340만개, 한국 96만개의 5G 산업 전문 인력에 대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전문 인력은 단말기 설치, 연결 등과 같은 단순 업무가 아닌 5G의 특성(초고속·초저지연)을 활용하여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혼합 현실(AR/VR/MR),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연구·개발(R&D),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분야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이처럼 최근 5G 서비스의 상용화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들의 발전과 응용에 활용되면서, 관련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양성이 세계적인 트렌드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국내·외 분야의 기술, 서비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준비하여 향후 성장될 5G 서비스의 핵심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윤근수(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항공제어시스템과 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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