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는 23일 2019년 결혼 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오리엔테이션을 가지고 2개월간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에는 베트남 8명 등 20여 명의 결혼 이주여성이 신청, 외사담당 유성형 순경의 강의로 수업을 진행한 후, 오는 6월 중순경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의 찾아가는 출장 시험에 단체 응시할 예정이다.
한편, 함양경찰서에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3명의 결혼 이주여성이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결혼 이주여성은 함양경찰서 정보경비계(960-1291), 또는 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962-2013)로 신청하면 된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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