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유어초, 미세먼지 줄이기 우리가 앞장서요
창녕 유어초, 미세먼지 줄이기 우리가 앞장서요
  • 강민중
  • 승인 2019.04.23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활용품 이용 공기 정화식물 키우는 원예체험
창녕 유어초등학교는 22일 창녕 지역의 농촌 교육 농장 허브 & 아로마 체험공방과 연계하여 ‘재활용품 이용 공기 정화식물 키우는 원예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유어초등학교는 전교생 15명인 소규모 학교로 전교생이 다모임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면서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뜻에서‘미세먼지 줄이기 운동에 앞장서기’로 하였고, 학교에서는 적극 수용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지역에 있는 허브 & 아로마 체험공방을 찾아 냅킨공예를 활용한‘재활용품 이용 공기 정화식물 키우는 원예체험’을 하게 됐다.

또 유어초는 지난 해 부터 아이들이 손수 만든‘우리들의 소중한 정원’이라는‘미세먼지 줄이는 실내정원’을 가꾸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미세먼지 앱 ‘에어프로’를 활용해 매일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고, 미세먼지 대응 행동 요령을 숙지하며 마스크 착용하기, 손 씻기, 과일이나 물 섭취하기, 실외생활 자제하기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교어린이 회장인 김나래 학생은 “우리가 사용하지 않던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화분을 만들고,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식물까지 심어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니 마음이 뿌듯하고 놀라웠다”며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더 많이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