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동지역에 초등학교 신설된다
거제시 상동지역에 초등학교 신설된다
  • 김종환
  • 승인 2019.04.24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투자심사 통과, 2022년 개교
시 “대응투자 지원” 확약 등 성과
강당은 지역민에 문화공간 제공
거제시 상동지역 학부모들의 숙원이었던 (가칭)상동1초등학교가 오는 2022년 3월개교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상동1초등학교 신설 건이 상정돼 심사결과 승인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거제시장(변광용)은 상동지역 인구증가에 따른 학교 환경개선과 상동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교육기관은 물론 거제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경상남도 교육청은 물론 정부관계자들을 만나 상동지역 초등학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변 시장이 지난달 20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직접 만나 상동지역 초등학교 설립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강력 건의한 것이 학교신설 승인의 큰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앞서 시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신설 학교에 대한 학교복합화시설의 일환으로 강당 건축비 18억 원을 거제시가 대응투자 방식으로 지원을 확약한 것도 승인의 한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대응투자를 통해 건축할 강당은 학교 복합화시설로 지역주민들에게도 문화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변광용시장은 “상동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가칭 상동1초등학교 신설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기쁘게 생각하고 상동초등학교신설 추진위원회 관계자와 거제시 관계자등 모든 분들께 감사들 드린다”며 “상동지역 학부모의 애로 해소와 학생들의 조속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상동1초등학교가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