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에 최선 다할 것”
경남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지난 24일 오후 녹색어머니회 경남연합회(회장 박지은) 회장단 37명을 초청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으뜸녹색으로 선발된 창원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에 대한 인증패, 작년 한해 동안 수고해 주신 전임 회장단에 대한 감사장 및 2019년 신임 회장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고, 그간 녹색어머니 활동 중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나누었다.
김창룡 청장은 “녹색어머니들의 땀방울과 모든 아이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모여서 그 덕분에 교통사고도 줄고, 그만큼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도 살릴 수 있었다”며 “교통안전의 3E원칙 중 가장 크고 중요한 부분이 바로 교육인 만큼, 어린 시절부터 교통안전을 위한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지은 경남녹색어머니 연합회 회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위한 교통안전 지도활동과 함께, 각종 안전교육 및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경남녹색어머니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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