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25일 ‘봄작형 상추 우량계통 지적시험과 신품종이용촉진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에서 열린 이날 평가회에서는 새로 육성된 ‘매혹흑치마’ 등 6품종 상추에 대해 지역적 특성을 비교·검토하는 등 농가 현장반응과 재배적응성 등을 평가했다.
도농기원은 “그동안 상추 재배농가는 높은 온도에서 재배할 때 생리장해, 추대(장다리), 내병성, 엽육의 두께, 안정된 적색발현 품종을 선호해 왔다”며 “이번 신품종 평가회를 통해 소개된 ‘진미적치마’와 ‘매혹흑치마’는 이런 요구에 부응한 신품종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진미적치마’는 높은 온도에서도 시설에서 재배할 때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고, 붉은색이 잘 나오는 품종이다.
이와 함께 ‘매혹흑치마’ 등 안토시아닌 함유가 높은 상추는 새롭게 소비창출을 이끌어가는 도시농업 텃밭에도 여름상추 재배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도농기원은 이날 현장평가회를 통해 상추연구회 소속 농가 반응을 청취한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주산단지에 우선적으로 신품종을 보급할 예정이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도농기원에서 열린 이날 평가회에서는 새로 육성된 ‘매혹흑치마’ 등 6품종 상추에 대해 지역적 특성을 비교·검토하는 등 농가 현장반응과 재배적응성 등을 평가했다.
도농기원은 “그동안 상추 재배농가는 높은 온도에서 재배할 때 생리장해, 추대(장다리), 내병성, 엽육의 두께, 안정된 적색발현 품종을 선호해 왔다”며 “이번 신품종 평가회를 통해 소개된 ‘진미적치마’와 ‘매혹흑치마’는 이런 요구에 부응한 신품종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진미적치마’는 높은 온도에서도 시설에서 재배할 때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고, 붉은색이 잘 나오는 품종이다.
도농기원은 이날 현장평가회를 통해 상추연구회 소속 농가 반응을 청취한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주산단지에 우선적으로 신품종을 보급할 예정이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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