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반려견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 이은수
  • 승인 2019.04.25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반려견 입양 혜택 제공
창원시에도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2만 가구가 넘어선 가운데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가 관리·운영하는 3개의 유기동물보호소에도 700여마리의 유기견이 머물고 있다.

창원시는 더 많은 유기견들이 가족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양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유기견을 입양해 관내 동물병원에서 첫 진료 시 (10일 이내) 사용가능한 ‘50% 할인쿠폰’을 창원시 수의사회에서 후원받아 제공하여 진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또한 동물등록 시 사용가능한 내장형 칩을 제공하고, 동물등록수수료도 50% 감면하여 준다.

마지막으로, 유기동물입양비지원사업을 통해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한 동물에 대한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동물등록비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 20만원 중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황규종 소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전,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 신중히 결정하고 반려동물을 키우기로 결정하신 분은 유기견 입양을 먼저 고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유기견을 분양받은 시민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기견을 분양받은 시민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