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경찰서 용원파출소(소장 박영만)는 진해 용원 신도시에 인구유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범죄 예방차원에서 지역 주민과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지역주민의 대표인 통장과 아파트단지 동대표를 치안매개체로 활용, 주민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체감안전도 향상을 도모호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 25일 이틀간 진해 웅동2동 소재 부영2차아파트, 녹산현대 아파트, 용원국민체육센터 등 우범지역 근린공원 일대를 용원파출소와 통장, 동대표들과 합동으로 ‘우범지역 동네 한바퀴 동행 순찰’을 실시했다.
박영만 용원파출소장은 “지역주민들과 순찰을 통한 현장 체험과 간담회로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맞춤형 치안서비스을 제공, 체감안전도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행 순찰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고, 살펴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탄력순찰 노선지정과 시간에 맞는 순찰을 통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즉시 처리 해 주는 양방향 소통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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