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달 10일까지 접수
“창원여성들의 생활속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본보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2019 여성공감생활아이디어공모대전(이하 여성아이디어대전)’이 본격 막올랐다.
여성아이디어대전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일상속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장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창업까지 연결시키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1차 서류접수는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생활 속에서 착안하고 공감해 낼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로, 물품으로 구현될 수 있는 것이며, 창원 거주 성인 여성(고등학생 포함)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 1인당 3작품 이내 본인이 창안한 아이디어를 출품할 수 있으며, △대상은 창원시장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1명) △금상 상금 100만원(1명) △은상 상금 각각 50만원(2명) △동상 상금 각각 30만원(2명) △특별상 상금 각각 10만원(4명)이 주어진다. 과정은 온라인을 통해 공모하는 1단계, 선별된 우수 아이디어를 전문가 멘토링 및 산업재산권 교육을 거친 결과를 바탕으로 제안 과제를 해결한 결과를 공개 발표하는 2단계, 산업재산권 등록 지원,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하는 3단계로 이뤄진다.
특히 1차 예선 통과자는 2차 본선(발표대회)에 앞서 특허출원 등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무료)된다. 2차 (최종) 통과자는 특허출원 등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 지원(무료)의 특전이 주어지며, 우수아이디어는 상품화(제품화)도 돕는다. 시상식은 7월 4일 열릴 예정이다. 이와함께 대회기간 초보자를 위한 재미있는 ‘발명아이디어교실’도 주말에 운영한다. 여성들에게 발명의 원리 및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집중 강의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여성아이디어대전은 창원 여성들의 숨겨진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아서 특허화하고 상품화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면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살려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cwidea.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창원여성공감 생활아이디어 공모 대전 추진 본부(☏070-8775-8009).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