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보건소 방역상황실 설치
7월 감염병관리지원단도 활동
7월 감염병관리지원단도 활동
경남도는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여름철 감염병 비상방역 근무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수인성 질환이나 식품 매개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도와 시·군 보건소는 방역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은 오후 8시,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비상방역 기간은 9월까지다.
근무시간 외에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또 21개 기동방역반(235명)이 매주 1차례 이상 취약지역을 방역하고 병의원·학교 등 2177곳의 감염병 질병 모니터 지정 기관은 매일 감염병 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7월부터는 정부 공모사업에 뽑힌 ‘감염병 관리 지원단’도 활동을 시작한다.
도는 대학병원 교수 등 감염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이 메르스·홍역 등 해외 유입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내 검역기관과 공조체제도 강화된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손 씻기와 어패류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도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수인성 질환이나 식품 매개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도와 시·군 보건소는 방역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은 오후 8시,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비상방역 기간은 9월까지다.
근무시간 외에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또 21개 기동방역반(235명)이 매주 1차례 이상 취약지역을 방역하고 병의원·학교 등 2177곳의 감염병 질병 모니터 지정 기관은 매일 감염병 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도는 대학병원 교수 등 감염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이 메르스·홍역 등 해외 유입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내 검역기관과 공조체제도 강화된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손 씻기와 어패류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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