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온 세계 최고 서커스”
“호주에서 온 세계 최고 서커스”
  • 박성민
  • 승인 2019.04.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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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백본’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의 기획공연인 ‘백본(BACKBONE)’이 오는 5월 1일(수) 오후 2시30분, 5월 2일(목) 오후 7시30분 이틀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화려하게 올려진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예술서커스인 ‘백본’은 ‘투지를 움켜 쥔 태양의 서커스를 보는 것 같았다(UK Express)’라는 리뷰를 받을 만큼, 작품성과 대중성을 골고루 인정받고 있는 호주 아트서커스 그룹 ‘곰(GOM: Gravity and Other Myths)’의 최신작이다.

곰(GOM)은 24개국 500회 이상 투어로 전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는 호주 최고 권위의 서커스 그룹이다. ‘백본-BACKBONE’ 한국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 초연을 부산시민회관에서 유치했다. 기존 서커스의 통념을 깨트리며 예술성과 기술, 탄탄한 스토리까지 갖춘 여태까지 접하기 어려운 아트서커스 장르다. ‘백본’은 전 세계에 초대되어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호주의 Best Choreography(최우수안무상), Best New Australian Work(최우수신작상) 등을 수상했다.

‘백본 BACKBONE’은 제목이 말해주듯 인간의 힘의 한계를 시험하는 아트서커스이다. 시적이면서도, 때로는 스펙터클하고 유머러스한 시나리오 안에서 퍼포머들은 서로간의 신뢰와 완벽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인간의 힘과 인내력 한계를 끊임없이 시험한다. 관객들로 하여금 저절로 끊임없이 탄성이 터져 나오게 만드는 탁월한 팀워크와 안무는 재미와 예술성을 함께 안겨주는 걸작이다. 공연 예매는 부산시민회관 전화 예매(051-630-5200) 및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예매 가능하다.

박성민기자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의 기획공연인 ‘백본(BACKBONE)’이 오는 5월 1일(수) 오후 2시30분, 5월 2일(목) 오후 7시30분 이틀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화려하게 올려진다./사진=부산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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