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
새마을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
  • 여선동
  • 승인 2019.04.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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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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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새마을 주관의 모든 행사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개인 컵 소지를 권장합니다.”

지난 16일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 초청장 하단에 적힌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을 위한 홍보 내용이다.

새마을운동 함안군지회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한 홍보와 지속적인 실천으로 생명살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읍·면 단체행사에서 식사와 다과를 준비할 때는 일회용품 사용 근절 방침을 설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마을단위 실천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새마을단체는 모든 행사를 치를 때 밥, 국 그릇, 접시, 숟가락, 젓가락,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안쓰고,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쓰레기 전용 용기에 배출하며, 또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 사용을 제한하고 냉온수기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한 종이컵 대신 스텐컵 또는 아크릴컵 사용을 권장하는 등 생활주변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에 옮기도록 했다.

특히 ‘일회용품 아웃’ 우수 읍·면에 대해서는 경품 시상을 실천해 일회용품 안쓰기 실천운동 확산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새마을은 일회성 홍보가 아닌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군이 치르는 행사 시 릴레이 운동 확산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마을단위별로 연중 실시하고,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시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부녀회원들이 시장바구니로 시장보기 캠페인 펼치는 등 작은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또 가정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 헌옷, 농약병, 폐비닐, 폐지 등 숨은 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해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 맑은 물 보존을 위한 천연세제 만들기를 꾸준히 실시해 새마을운동 대전환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은 앞으로 행정과 단체와의 유대강화를 통해 다함께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에 동참하는 협업운동에 다양한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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