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윤 코치의 스트레칭 안내서[1]
하동윤 코치의 스트레칭 안내서[1]
  • 경남일보
  • 승인 2019.04.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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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친 근육 스트레칭으로 풀자"
추위에 움츠려 있던 것도 잠시 벌써 외투를 벗어 던져 버릴 만큼 날씨가 굉장히 따뜻해 졌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나른해지는 계절인 만큼 스트레칭 가이드로 뭉친 근육과 정신까지 모두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칭 설명에 앞서 지난해 ‘스트레칭 가이드’ 에서는 주로 신체의 말단 즉, 손목과 같은 관철부위를 위주로 스트레칭을 진행 하였습니다. 올해는 주로 복부와 몸통과 같은 전신위주의 대근육의 스트레칭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동윤시민기자·장소제공=빅 클라이밍짐



 
사진 1-1
사진 <1-1>

시작자세의 경우 바로 누워 무릎을 구부려 90도가 되도록 만들어 주고 발을 평평하게 된 뒤에 엉덩이 너비로 벌립니다. 팔은 몸의 양옆에 두고 손바닥은 바닥을 향합니다. 숨을 내쉬며 한쪽 다리를 올려 무릎이 고관절(골반)의 바로 위에 오고 허벅지가 바닥과 수직이 되도록 하면서 무릎 각도는 90도를 유지합니다. 숨을 내쉬며 다시 발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시작자세로 돌아옵니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합니다. 본 스트레칭의 경우 시행 시 복근의 사용에 초점을 맞추시기 바라며 전체적인 몸통의 안정성을 높여 주는 스트레칭 입니다.



 
사진 1-2
사진 <1-2>

시작자세는 한쪽 측면으로 누워서 아래쪽 팔과 두 다리 그리고 머리를 몸통과 나란히 일치 시킵니다. 이때 반대쪽 팔은 바닥을 짚고 보조합니다. 숨을 내쉬며 두 다리를 일체 시킨 상태로 위쪽으로 올린 다음 허리를 굴곡 시켜 다리를 더 높게 들어 올려 줍니다. 숨을 들이쉬며 다리를 내릴 때는 완전히 바닥에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바닥 바로 위에 오도록 다리를 든 상태를 유지 합니다. 5~10회 정도 반복 한 뒤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합니다. 본 스트레칭의 효과는 고관절(골반) 주변부와 척추의 측면 굴근을 강화하여 몸통 중심부의 안전성에 필수적인 근육들을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기존 ‘스트레칭 가이드’ 에서도 설명 한 것과 같이 이러한 스트레칭은 단순히 본 운동전 준비단계에 그치지 않고 신체 전반에 걸친 다양한 운동효과로 우리 몸의 근육의 활성화와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꼭 정기적인 주기를 가지고 시행하여 신체기능의 활성화에 도움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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