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 49호 광장 진입램프가 29일 오후 3시부터 전면통행이 재개됐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교량관리처 광안대로 홍보관에서 언론기자 브리핑을 통해 지난 2월28일 발생한 러시아 화물선 시그랜드호의 광안대교 추돌사고 이후 그간 부분통행만 허용되어왔던 광안대교 49호광장 진입램프를 전면통행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안대교는 정밀안전진단·실시설계·복구공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방식으로 피해 복구공사가 4월 중순까지 이어졌고, 이어 4월말까지 약 2주간 안정성 평가를 거쳤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빠른 조치를 통해 당초 약속했던 시점인 5월1일 보다 조금이라도 앞당겨 전면통행을 재개하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교통 불편최소화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량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 구간인 광안대교 49호 광장 진입램프는 2개차로 중 1개차로만 부분통행을 재개한 상태로 1t초과 화물차와 12인승 초과 승합차는 통행이 제한되어 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교량관리처 광안대로 홍보관에서 언론기자 브리핑을 통해 지난 2월28일 발생한 러시아 화물선 시그랜드호의 광안대교 추돌사고 이후 그간 부분통행만 허용되어왔던 광안대교 49호광장 진입램프를 전면통행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안대교는 정밀안전진단·실시설계·복구공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방식으로 피해 복구공사가 4월 중순까지 이어졌고, 이어 4월말까지 약 2주간 안정성 평가를 거쳤다.
한편, 사고 구간인 광안대교 49호 광장 진입램프는 2개차로 중 1개차로만 부분통행을 재개한 상태로 1t초과 화물차와 12인승 초과 승합차는 통행이 제한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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