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주영 국회부의장(창원 마산합포)은 마산의 랜드마크가 될 ‘해양신도시’ 개발 사업에 대해 창원시와 함께 3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마산항 개발에 따른 해양신도시 공공성 향상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이찬원 전 경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재현 인제대학교 교수가 ‘마산항 개발에 따른 해양신도시 공공성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토론자로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 도시정책 연구실장, 해양수산부·기획재정부·국무조정실 관련 부처 담당자 등이 참석, 해양신도시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제기와 향후 해결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부의장은 “마산 ‘해양신도시’사업의 진척 과정을 전반적으로 되짚어보고, 해양신도시의 공공성 향상과 조속한 사업 완료를 위해 필요한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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