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푸른경남연구회 임업인과 정책토의
경남도의회 푸른경남연구회 임업인과 정책토의
  • 김순철
  • 승인 2019.05.02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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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현장 목소리 직접듣는 소통의 장 마련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푸른경남연구회(회장 박준호 의원)는 2일 밀양시 임업인, 전문가 등 50여 명과 산림소득 향상 방안 등에 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책토의는 임업분야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법령 미비 또는 과도한 규제로 인한 불편함 해소 방안 모색 등 임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푸른경남연구회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최근 귀촌, 6차 산업, 한방항노화 산업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 임업인이 늘어가고 있고 임산물 소득지원 사업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산지 경사 및 작업로 협소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생산 및 유통체계가 확립되지 않는 등 경영 요건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날 임업인들은 공익목적 등을 위한 국유림 사용, 산림정책자금 지원 등, 임업소득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요구했고, 연구회원들은 임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임업여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준호 회장은“산림자원의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만큼 임업인의 여건 개선과 함께 산림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의회 푸른경남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임원인들과 정책토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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