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과 진주시는 PLS 시행관련 농업인 피해 방지 등 현안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종현 농관원 경남지원장과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진주시청에서 PLS 시행관련 농업인 피해 방지와 수출농산물 안전관리 부적합품 발생방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등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서 한 지원장은 “진주시는 대한민국 농업도시 메카로 상징성이 크고 대한민국 농업의 일번지로 일찍 수출농업을 발달 시킨 지역이다”며 “올해부터 시행 중인 농약잔류허용기준 강화(PLS제도)와 관련해 단 한 건도 위반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업을 통해 농산물 청정지역으로서 입지를 굳혀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톤백수매의 확대 등을 위해 먼저 농업인 불편사항을 파악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진주 농관원에서도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진주시 건설을 위해 함께 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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