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보상 완료…10일 착공식
문산 두산리에 내년 준공 예정
문산 두산리에 내년 준공 예정
2013년부터 이전이 추진돼온 진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마침내 첫 삽을 뜬다.
진주시는 오는 10일 농업기술센터 신축 부지(문산읍 일원)에서 착공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진주시 문산읍에 자리 잡고 있었던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01년 진주바이오센터에 자리를 내주고 상대동 시청사로 이전했고 이후 2010년 12월 지금의 농산물 도매시장 2층으로 옮겼다.
하지만 협소한 공간에 위치하다 보니 농업기술센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아 2013년부터 이전을 추진했고 2015년 진주시 문산읍 두산리 일원으로 이전이 확정됐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이전·신축 비용은 417억(국비 70억, 도비 15억, 시비 332억)이며 부지 면적은 7만8000㎡다. 신축 농업기술센터에는 사무동, 교육장 등 기초시설과 토종종자체험관, 농촌체험시설, 첨단온실, 실증시험포, 과수실습포장 등 선진농업 교육장, 농산물가공공장, 토양·농약 등 연구분석 시설, 농업인회관 등이 들어선다.
진주시는 당초 2016년 11월까지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2017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었지만 토지보상이 늦어지면서 이제야 첫 삽을 뜨게 됐다.
진주시는 도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기술센터 독립청사가 없다. 시는 농업기술센터가 신축·이전하게 되면 첨단농업기술의 보급으로 진주농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또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특정이 담긴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현재 시는 진주 농협 공동브랜드인 ‘초로미’를 사용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초로미는 일부 신선 농산물에 한정돼 사용하고 있어 새 공동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진주시는 오는 10일 농업기술센터 신축 부지(문산읍 일원)에서 착공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진주시 문산읍에 자리 잡고 있었던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01년 진주바이오센터에 자리를 내주고 상대동 시청사로 이전했고 이후 2010년 12월 지금의 농산물 도매시장 2층으로 옮겼다.
하지만 협소한 공간에 위치하다 보니 농업기술센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아 2013년부터 이전을 추진했고 2015년 진주시 문산읍 두산리 일원으로 이전이 확정됐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이전·신축 비용은 417억(국비 70억, 도비 15억, 시비 332억)이며 부지 면적은 7만8000㎡다. 신축 농업기술센터에는 사무동, 교육장 등 기초시설과 토종종자체험관, 농촌체험시설, 첨단온실, 실증시험포, 과수실습포장 등 선진농업 교육장, 농산물가공공장, 토양·농약 등 연구분석 시설, 농업인회관 등이 들어선다.
진주시는 당초 2016년 11월까지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2017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었지만 토지보상이 늦어지면서 이제야 첫 삽을 뜨게 됐다.
진주시는 도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기술센터 독립청사가 없다. 시는 농업기술센터가 신축·이전하게 되면 첨단농업기술의 보급으로 진주농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또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특정이 담긴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현재 시는 진주 농협 공동브랜드인 ‘초로미’를 사용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초로미는 일부 신선 농산물에 한정돼 사용하고 있어 새 공동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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