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마산향우회는 오는 10일 오후 6시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성태 국회의원(비례)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한다. 김 신임 회장은 마산 성호초(59회), 마산중학교(19회), 경남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미국 조지아대 정치학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장,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김 신임 회장(예정)은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마산을 재건해달라는 여러 고향 선배님들의 간곡한 부탁에 고심 끝에 봉사하기로 결심했다”며, “향우회의 발전은 물론이고 과거 민주화의 요람, 경제의 요람이었던 마산을 미래의 도시로 부활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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