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기태 KKT생명자원개발연구소 연구소장
[인터뷰]김기태 KKT생명자원개발연구소 연구소장
  • 김영훈
  • 승인 2019.05.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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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KKT는 제이름 이니셜, 항상 책임감 갖고 고객과 만나죠"
대학시절 별명에서 꿈 실현으로
자신의 이름 내건 회사 창립 이뤄
지역현장 넘어 전 세계 진출 목표
“누구나 식물재배하는 환경 조성”



대학시절 늘 자신을 “‘KKT’ 김기태 입니다”라고 소개하고 다닌 김기태 KKT(케이케이티)생명자원개발연구소 연구소장은 항상 차별화를 추구했다.

당시 사람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키고 싶었던 김 소장은 이름 앞에 자신의 이니셜을 붙여 인사했다.

처음에는 다소 어리둥절했던 주변 사람들도 나중에는 김 소장을 ‘KKT’라고 부르며 그의 또다른 이름이 됐다.

이 맘때 쯤 김 소장은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이름 이니셜로 된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김 소장은 “경상대에서는 유명인사였다”며 “‘KKT’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많이 높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기때문인지 이니셜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 이니셜, 내 이름으로 된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에는 막연한 꿈이었지만 오랜 회사 생활을 접고 회사를 만들때 이 꿈을 이룰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이름으로 된 회사이니 만큼 그 책임감도 막중하다”며 “소비자들, 고객들에게 진솔하게 다가가고 신뢰 받을 수 있는 기업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런 김 소장의 말처럼 김 소장은 현장에 나가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현장에서 적용해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그는 “유명 대학 교수들, 농업분야 전문가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있다”며 “하지만 문제는 너무 이론적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론적으로 접목할 상황도 있고 필요하지만 당장 할 것은 현장에 나가 보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나가면 또다른 문제점이 보이고 순간순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도 현장에 맞는 해결책을 들고 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 철학을 가지고 있는 김 소장은 이제 진주를 넘어 전국은 물론 세계로 자신의 역량을 펼쳐보이는 게 목표이다.

특히 사업적, 이윤적인 성공을 넘어 자신의 연구한 결과물들을 전 세계에 알려 공유하고 싶은 것이 그의 최종 꿈이다.

그는 “처음 회사를 설립할 때는 돈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한번 아픔을 겪어보니 돈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며 “현재 회사가 잘 운영되고 있는데 더 성장하면 전문 경영인에 맡기고 나는 물러서서 연구에만 몰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니까 현장에 나가 어려운 부분을 해결해 주고 내가 연구개발한 것들을 함께 공유하면서 살 계획이다”며 “지금은 진주를 비롯 전국을 상대로 하고 가까이는 중국 등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영역을 확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농업 불모지인 아프리카에 진출해 아프리카에 맞는 연구개발로 그들의 삶도 윤택하게 만들고 싶다”고 강조하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식물을 재배 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김기태 KKT(케이케이티)생명자원개발연구소 연구소장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밴드 ‘딸기내맘대로키우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기태 KKT(케이케이티)생명자원개발연구소 연구소장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밴드 ‘딸기내맘대로키우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기태 KKT(케이케이티)생명자원개발연구소 연구소장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밴드 ‘딸기내맘대로키우기’에 대해 설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기태 KKT(케이케이티)생명자원개발연구소 연구소장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밴드 ‘딸기내맘대로키우기’에 대해 설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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