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광장~교사삼거리간 도로 개통
고성군이 도심지 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추진한 고성읍 송학광장에서 교사삼거리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됐다.
6일 군은 103억 원의 사업비로 고성읍 송학광장에서 고성읍사무소를 거쳐 교사삼거리를 연결하는 폭 20m, 길이 920m의 4차선 도시계획도로를 준공·개통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7년 7월 1차 구간인 고성읍사무소에서 고성축협 구간 길이 480m도로를 우선 개통하고 2차로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교사삼거리 길이 440m 구간 도로를 이번에 준공했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고성읍 서외오거리 교통량이 분산돼 출·퇴근시간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앞으로도 생활환경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chul@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