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2019 별에게 말을 걸다’展
창원문화재단 ‘2019 별에게 말을 걸다’展
  • 박성민
  • 승인 2019.05.07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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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으로 다시 태어난 예술혼”
이미 잊혔거나 서서히 잊혀져가는 창원의 대표문인 김용호, 김태홍, 이선관 시인의 작품이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창원 예술인 18인의 손에서 재탄생된다.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2019 별에게 말을 걸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예술인은 강동현, 김경미, 김민성(김영호), 김재호, 김형집, 민병권, 박상복, 백인곤, 변상호, 성춘석, 신희경, 양리애, 이경민, 이병남, 이병도, 이석상, 조범제, 주상완 등이다. 문학과 현대미술의 장르를 넘어선 콜라보레이션으로 각기 다른 장르인 설치(조각), 회화, 서예가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낼 이번 전시는 문학인 3인(김용호, 김태홍, 이선관)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찾아내 그 모티브를 바탕으로 창원의 작가 18인이 그들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주제작품은 김용호 시인의 ‘고향으로 간다’, 김태홍 시인의 ‘잊을래도’, 이선관 시인의 ‘척박한 이땅에 땅심을 북돋아 주기 전에’이며, 섹션별로 6명의 각각 다른 장르의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 마산항 개항 120주년,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창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창원의 민주정신을 대표하는 예술가 3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함은 물론, 지역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2019 별에게 말을 걸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병도 작품 이미지./사진=창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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