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여름철 재해 사전대비를 위해 7일 재해위험 개선사업 현장과 문산읍 소재 삼곡배수펌프장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 뿐만 아니라 태풍 내습에 대비한 조기대응 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사봉면에 위치한 반성지구 하천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먼저 찾은 조규일 시장은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독려했다.
이어 문산읍 소재 삼곡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장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최근 집중호우 및 급격한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자연재해에 대한 경계를 한 순간도 게을리 하지 말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긴급정비 및 보완을 실시해 여름철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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