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행복키움 프로젝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거제 어린이 축제’에 참여한 2만여명의 아빠, 엄마를 대상으로 거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키움 프로젝트 정책을 안내하기 위한 행사로, 행사장내에 부스를 마련하여 임신에서 출산, 다자녀, 보육, 학생교육까지 다양한 혜택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18년 말부터 새롭게 확대 시행되고 있는 ‘10~50%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시책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100개 이상의 다양한 할인가맹점들을 안내해 임산부와 다자녀가족(막내가 13세까지 최대 가족 6명이 할인혜택을 볼 수 있음)이 지속적으로 할인혜택을 볼 수 있어 시민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수도요금 할인, 거제시 공용차량 무상대여 등의 시책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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